이이경·조세호 잃은 유재석 "업계서 살아남는 이유 있어"..유연석에 '흐뭇'

기사입력 2025-12-15 13:57


이이경·조세호 잃은 유재석 "업계서 살아남는 이유 있어"..유연석에 '흐…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BS '틈만 나면,' 유재석이 유연석의 '영업왕' 면모를 인정했다.

오는 12월 16일 화요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가장 최근 방영된 35회에서는 수도권 가구 5.1%, 전국 4.5%, 2049 1.5%로 동시간대 2049 및 수도권 가구 시청률 1위는 물론, 화요 예능 전체 2049 시청률 1위까지 거머쥐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 가운데 오는 '틈만 나면,' 첫 방송에서 유연석, 이제훈이 84년생 동갑내기 우정을 과시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날 유연석은 이제훈의 등장에 "우리 동갑내기~"라며 와락 껴안는다. 두 사람은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우정을 쌓아온 84년 친구 사이. 이제훈은 "재석이형과 연석이가 잘하니까 (왔다)"라며 남다른 의리를 자랑한다.

특히 이들의 끈끈한 호흡은 틈새 미션에서 제대로 폭발한다. 유연석이 시동을 걸 듯 점수를 넣으면, 이제훈이 기다렸다는 듯 마무리 점수를 넣는 '완벽 플레이'가 펼쳐진 것. 유재석이 두 사람의 자동반사급 팀워크에 "오늘 연석이랑 제훈이가 대박이다"라며 감탄하자, 유연석은 "전국에 있는 84들아! 84의 반란을 꿈꾼다!"라며 포효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이경·조세호 잃은 유재석 "업계서 살아남는 이유 있어"..유연석에 '흐…
그런가 하면, 유연석이 남다른 영업 실력(?)으로 찐친 이제훈을 놀라게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이제훈이 '모범택시3'의 촬영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자, 유연석이 "제작사 사무실 놀러 갔다가 '모범택시3' 예고 영상 봤다. 많은 게 담겼더라"라며 귀띔한 것. 이에 이제훈이 "저도 아직 못 봤다"라며 눈을 동그랗게 뜨자, 유재석은 "연석이가 업계에서 살아남는 이유가 있다. 여기저기 영업 다니는 걸 잘해"라며 흐뭇하게 미소 짓는다.

과연, 국민MC마저 인정한 '영업왕' 유연석과 그의 찐친, 이제훈의 '84 동갑내기 시너지'는 어떨지, 이들의 특급 활약상이 담길 '틈만 나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

한편, 더욱 강력한 일상밀착형 웃음 폭격을 예고하고 있는 화요일의 힐링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는 12월 16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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