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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연계 세계문화협력 플랫폼 육성…'세계경주포럼'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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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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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아카데미 개최…지속 가능한 포럼 발전 방안·정례화 모색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세계경주포럼' 정례화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17일 경주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경주시, 경북연구원은 이날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포스트 APEC 세계경주포럼 미래 전략 아카데미'를 열었다.

행사에서 전문가들은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계기로 역사 문화 중심의 글로벌 문화 협력 플랫폼으로 '세계경주포럼'을 육성하고 APEC 회원국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인공지능(AI)의 영상산업에서 역할, AI와 한류 문화 생태계. 경주를 한류의 중심으로, 글로벌 문화산업 혁신자본의 동향과 경북·경주 유치를 위한 비전, 문화·한류·AI 기반 글로벌 협력 어젠다와 실행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했다.

경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등과 함께 포스트 APEC 핵심사업으로 세계경주포럼을 AI·한류·역사·문화·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문화협력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1단계(2025∼2026년)는 공식 출범과 기반 구축 단계로 2026년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APEC 회원국 등과 문화협력 및 한류 확산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2단계(2027∼2029년)에서는 글로벌 문화기업과 투자사가 참여하는 투자콘퍼런스를 결합한 확장형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3단계(2029∼2030년)는 세계 역사·문화·경제 정상회의로 격상해 각국 정상,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CEO가 참여하는 최고 수준의 글로벌 리더십 회의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세계경주포럼을 육성해 세계에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컬처가 반도체와 같은 국가 성장동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APEC 회원국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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