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19일부터 21일까지 관객수 129만 939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174만 4769명이다. 또한 22일(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180만 명을 돌파하며, 곧 200만 관객 동원을 앞두고 있다.
17일 개봉한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로,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1편과 2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위는 '주토피아 2'로, 주말 동안 62만 257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633만 3699명을 모았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주토피아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다. 전편에 이어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고, '엔칸토: 마법의 세계'를 비롯해 '주토피아', '모아나' 각본에 참여했던 재러드 부시 감독이 연출에 힘을 보탰다. 제작에는 이베트 메리노 프로듀서가 함께했다.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은 4만 1848명이 관람해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3만 6850명이다.
11일 개봉한
'뽀로로 극장판 스위트캐슬 대모험'은 악당 초콜릿 공격으로 위기에 빠진 디저트왕국과 크리스마스를 구하기 위해 뽀로로와 친구들이 펼치는 올겨울 가장 신나는 달콤 어드벤처로, 천유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