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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황보라의 아들 수면교육에 여러 지적이 쏟아진 가운데, 남편 김영훈까지 나섰다.
우인이의 상태에 대해 전문가는 "수면 교육을 4개월 때부터 시작해서 16개월까지 잘 유지하고 있었는데 멀리 해외여행을 가게 됐고 그거 때문에 아마 수면이 무너진 거다. 그런거 뿐만 아니라 재접근기라는 18~24개월 사이에 보통 수면이 그냥 무너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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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공개된 후 몇몇 팬들은 황보라의 수면 교육이 과하다고 지적했다. 수면 교육을 하기엔 아직 어리고, 조금만 크면 자연스럽게 잘 잘 거라는 것. 팬들은 "저렇게 할 필요 없다", "수면교육 다 부질없다", "조금만 말 더 통하면 금방 분리수면 될 텐데 아이가 엄마를 원할 때는 그냥 같이 주무시라", "엄마 편하자고 아이를 힘들게 하는 거 같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우려했다.
이에 황보라의 남편 김영훈이 대신 나섰다. 김영훈은 댓글을 통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염려 덕분인지, 다행히 우인이는 수면교육 시작 3일 만에 편안한 수면 패턴을 되찾았다"며 "저와 같이 잘 때는 자주 깨서 힘들어했는데, 지금은 푹 자고 일어나니 낮 컨디션도 훨씬 좋아져서 밥도 잘 먹고 더 신나게 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걱정해주신 마음들 모두 감사드리며, 우인이 건강하고 밝게 잘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