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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래퍼 이영지가 가수 권은비와의 투샷에 충격을 받았다.
이영지는 "언니가 솔로고 나도 솔로니까. 혼자 있으니까 우리 엔딩 무대 때 옆에 같이 서있자 했다. 언니 놀라면 안 된다"며 찰스엔터에게 사진 한 장을 보여줬다. 사진 속에는 '가요대제전' 무대에서 나란히 선 이영지와 권은비의 투샷이 담겼다. 사진 속 이영지가 유독 커보이게, 권은비는 유독 작게 나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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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이영지와 찰스엔터는 외모 악플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영지는 "머리 크기로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고백했고 찰스엔터도 "안 달리면 서운한 댓글 중에 하나가 '다라이 봐라'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영지는 "나는 '와꾸 살벌하네'"라며 "그게 한두번 달려야 상처를 받지. 오늘 영상에도 아마 댓글 달릴 거 같다"라며 쿨하게 웃어 넘겼다.
한편, 래퍼 이영지는 최근 6개월만 SNS를 재개,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