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프닝에서 송은이는 케이윌을 소개하며 "아이돌 팬분들이 케이윌 씨에게 고마워한다. 실제로 BTS가 탄생했던 빅히트의 기반을 케이윌 씨가 잘 닦아줬다"고 말했다. 이에 케이윌은 "빅히트가 처음 제작한 신인이 저였다. 이후 회사가 빅히트와 스타쉽으로 분리됐다"며 "제가 빅히트의 시작이자 스타쉽의 시작"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가 "스타쉽 이사님이시지 않느냐"고 묻자, 케이윌은 "맞다. 작년에 이사가 됐다. 1년 좀 넘었다"며 "4대 보험도 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스타쉽 이사로서 누리는 혜택에 대해 "급여도 있고 복지 포인트도 받는다. 자기관리 비용으로 200만 원, 휴대전화 비용으로 50만 원, 결혼하면 200만 원도 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 지원금은 아직 못 받았는데,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양세형은 "방송 수입 외에 월급을 받는다는 게 얼마나 안정적이냐"며 부러움을 드러냈고, 케이윌 역시 "맞다. 괜히 마음이 든든해진다"고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