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튜브 채널 '강남언니'에는 "다른 사람 입에서 내 성형 사실이 드러났다 | 킬빌런 EP04 | 또또 고준희 김원훈 풍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번 에피소드의 주제는 '콤플렉스 빌런으로, 자신의 콤플렉스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사례들이 소개됐다. 첫 번째 사연에서는 외모 콤플렉스와 학벌 콤플렉스 중, 숨기고 싶지만 다른 사람에게 알려졌을 때 더 당황스러운 상황을 다뤘다.
이날 고준희는 자신의 성형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나도 눈 했다. 눈은 한 번씩 다 찝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권또또는 "언니 진짜 자연스럽다"라고 감탄했고, 풍자는 "또 어디 했냐"라고 묻자 고준희는 "눈"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풍자가 "눈만?"이라고 집요하게 묻자, 고준희는 다시 한번 "눈"이라고 답했고, 패널들은 "하나, 둘, 셋"하며 해당 주제를 급하게 마무리해 폭소를 자아냈다.
풍자는 "그래도 여러분들은 숨길 수라도 있지 않냐. 저는 못 숨긴다. 모두가 다 알고 있다"라며 웃음을 유발했고, 고준희 역시 "나도 숨기지 않는다. 눈은 고등학교 때 했다. 찝을 수도 있지 않냐"라며 "나는 성형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한편, 고준희는 올해 11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걸그룹 (여자)아이들, 박미선, 황신혜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또한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겠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성수동에 위치한 매매가 70억 원대 초고가 아파트를 언급하며 "여기로 이사 간다"고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