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변우석, 대기실 투샷만으로 꿀케미 완성…눈맞춤에 팬들 “현실판 대군부부”

기사입력 2025-12-31 13:47


아이유·변우석, 대기실 투샷만으로 꿀케미 완성…눈맞춤에 팬들 “현실판 대…

아이유·변우석, 대기실 투샷만으로 꿀케미 완성…눈맞춤에 팬들 “현실판 대…

아이유·변우석, 대기실 투샷만으로 꿀케미 완성…눈맞춤에 팬들 “현실판 대…

아이유·변우석, 대기실 투샷만으로 꿀케미 완성…눈맞춤에 팬들 “현실판 대…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이 '2025 MBC 연기대상' 대기실에서 포착된 투샷만으로도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설렘 지수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실제 호흡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이 블랙 톤의 포멀한 스타일링을 맞춰 입고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공개되자, 드라마 팬들은 "이미 케미 완성"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변우석은 31일 자신의 SNS에 아이유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변우석은 아이유를 향해 미소를 보내고, 아이유는 살짝 올려다보며 눈을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다른 사진 속 아이유는 블랙 드레스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손에는 시상식 프로그램 북을 들고 차분히 카메라를 응시했다. 뒤편에서는 변우석이 가볍게 숙여 인사하듯 미소를 짓고 있어 두 사람의 대비되는 포즈가 자연스러운 투샷 케미를 완성했다.

이렇듯 두 배우의 투샷만으로도 극 중 성희주와 이안대군의 기류가 현실에서도 그대로 살아난 듯한 느낌을 준다.

두 사람이 함께 시상자로 나선 '2025 MBC 연기대상' 무대 비하인드 투샷은 마침 새롭게 공개된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스페셜 티저와도 절묘하게 맞물렸다. 티저 속에서는 재벌가 상속녀 성희주(아이유)가 신분 상승을 위해 이안대군(변우석)에게 직진하는 모습이 담기며 강한 몰입감을 예고했다. 시상식 대기실에서의 자연스러운 눈맞춤 역시 캐릭터들의 로맨스를 미리 본 듯한 분위기를 불러일으켰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모든 것을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 때문에 답답한 여자 성희주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 이안대군의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다. 스페셜 티저에서는 성희주가 이안대군에게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며 압도적인 직진을 펼치고, 결국 "대군부인이 될 채비를 하라"는 대사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21세기 대군부인'은 내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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