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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만화영화 '톰과 제리'의 해설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송도순이 별세했다.
1949년 황해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재학 시절인 1967년 동양방송(TBC) 성우 3기로 입사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교통방송(TBS) 개국 후 1990∼2007년 성우 배한성씨와 함께 '함께 가는 저녁길'을 진행하면서 '똑소리 아줌마'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세바퀴', '공감토크쇼 놀러와' 등 TV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했고, 2015년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를 맡았다.
배한성, 양지운 씨 등과 함께 스페셜스피치아카데미(SSA)를 개설해 원장으로 일했다. 1975년 대한민국 방송대상 라디오부문 대상, 2020년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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