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피하지 않고 즐기는 편"…르세라핌, 순수부터 '탈색눈썹에 헤드뱅잉' 파격까지 완벽소화(디아이콘)

기사입력 2026-01-08 12:00


"도전, 피하지 않고 즐기는 편"…르세라핌, 순수부터 '탈색눈썹에 헤드뱅…
사진=디아이콘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르세라핌은 누구의 보폭도 따르지 않았다. 오직 자신들만의 템포로 걸었다. 그 길 끝엔 한계도, 멈춤도 없었다.

르세라핌이 '디아이콘'의 32번째 주인공이 됐다. 이번 에디션은 상반된 두 가지 콘셉트로 팀의 시간과 성장을 기록했다. 제목은 '리미트리스 리듬'과 '엔드리스 템포'. 말 그대로 끝없는 리듬, 멈추지 않는 템포다.

이들은 두려움 없이 시작했고, 시련 속에서 단단해졌다. 위기는 쉼표가 아닌 또 다른 박자로 바꿨다. '디아이콘'은 그런 르세라핌의 서사를 160페이지에 담아냈다.

카즈하는 "저희는 도전을 피하지 않고 즐기는 편이다. 변신하는 과정 자체가 재미있다"며 "그 경험들이 쌓여서 르세라핌만 할 수 있는 무대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A타입 '리미트리스 리듬'은 르세라핌의 본연에 집중했다. 겁 없지만 순수한, 천사 같은 얼굴이다. 멤버들은 꾸밈을 덜어낸 채 카메라 앞에 섰다. 하얀 이불 속에 몸을 파묻고, 인형을 안았다. 천사 날개를 달고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깃털을 맞았다. 청순한 무드가 화면을 가득 채웠다.


"도전, 피하지 않고 즐기는 편"…르세라핌, 순수부터 '탈색눈썹에 헤드뱅…
사진=디아이콘
김채원은 붉은 사과를 든 컷을 최고의 장면으로 꼽았다. "꼭 화보에 넣어달라고 포토 실장님께 부탁했다"고 웃었다. 홍은채는 "사진 분위기가 화사하고 청량해서 정말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도전, 피하지 않고 즐기는 편"…르세라핌, 순수부터 '탈색눈썹에 헤드뱅…
B타입 '엔드리스 템포'는 정반대다. 르세라핌이 만들어온 강렬한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멤버들은 낯선 콘셉트조차 자신들의 색으로 완성했다.

채원은 신나는 비트에 맞춰 거침없이 헤드뱅잉을 했고, 허윤진은 탈색 눈썹으로 파격을 더했다. 트럭 위에 올라선 과감한 포즈도 눈길을 끌었다. 사쿠라는 블랙 의상으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카즈하는 중단발로 변신해 스포츠카 레이서로 분했다. 은채는 차가운 외모 속에 호기심을 품은 소녀로 등장했다. 음료 자판기를 기웃거리고, 오락실에서 게임을 즐기며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이번 '디아이콘'에는 멤버들의 진심도 담겼다. 피어나(팬덤명)를 향한 고마움, 사랑, 그리고 약속을 한 글자 한 글자 적어 내려갔다. 특히 사쿠라는 팬들을 '용기'라고 표현했다.


"도전, 피하지 않고 즐기는 편"…르세라핌, 순수부터 '탈색눈썹에 헤드뱅…
사진=디아이콘
"새로운 모습에 도전할 때마다 제 편이 있다는 사실이 큰 힘이 돼요. 그게 바로 용기인 것 같아요." (사쿠라)

멤버들이 그리고 있는 미래의 키워드는 '함께'다. 허윤진은 "삶을 살아가는 힘을 나누는 관계였으면 좋겠다"며 "팬들이 저희를 만들어줬듯, 저희도 팬들의 인생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도전, 피하지 않고 즐기는 편"…르세라핌, 순수부터 '탈색눈썹에 헤드뱅…
사진=디아이콘
부록도 풍성하다. A타입에는 개인·유닛 포토카드와 피어나에게 전하는 메시지 카드가 담겼다. PVC 홀더 세트에는 아이디 포토와 포토카드를 함께 보관할 수 있다. 멤버들은 홀더에 직접 손글씨로 듣고 싶은 말을 남겼다.

B타입은 포토카드, 아크릴 키링 세트, 피쉬아이 렌즈 포토 세트로 구성됐다. 포토카드 QR 코드를 스캔하면 멤버들의 시크릿 메시지도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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