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박나래를 둘러싼 전 매니저의 갑질 폭로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핵심 제보자의 주장 일부가 사실과 다르다는 반박이 제기되면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진호에 따르면 논란을 주도적으로 제기한 인물은 전 매니저 A씨다. A씨는 박나래와 함께 JDB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가 박나래의 1인 기획사인 앤파크로 함께 이적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A씨는 2018년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해 운영한 대표 경력은 있지만, 매니저로서는 JDB엔터 입사 당시 신입이었다"며 "당시 월급은 170만 원대였고, 앤파크 이적 후에는 330만 원대 급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력 2~3년 차 수준의 현실과 비교해도 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4대 보험 미가입 주장에 대해서도 전혀 다른 설명이 나왔다. 이진호는 "A씨의 급여는 2024년 10월부터 앤파크 법인에서 지급됐고, 박나래는 세무 관계자에게 '모든 권한은 A씨에게 있으니 그의 의견대로 진행해달라'고 했다"며 "급여 지급과 막내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급여까지 A씨가 직접 처리한 것이 맞다"고 말했다.
특히 4대 보험 문제와 관련해 "2024년 9월 세무 관계자가 A씨에게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중 어떤 방식으로 급여를 받을지 물었고, 근로소득을 권유했지만 A씨가 사업소득을 원했다"며 "근로소득일 경우 4대 보험 가입이 필수지만, A씨 선택에 따라 진행됐다는 것이 세무 관계자의 설명"이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전 매니저는 지속적으로 4대 보험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근로소득 전환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며 "결과적으로 일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나래 전 매니저의 폭로를 둘러싼 진실 공방은 양측 주장이 엇갈리며 장기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