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와 사냥꾼’ 경수진 “보조 셰프인 줄 알고 갔는데 3m 상어 맨손으로 잡았다”

기사입력 2026-01-08 11:37


‘셰프와 사냥꾼’ 경수진 “보조 셰프인 줄 알고 갔는데 3m 상어 맨손으…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경수진이 채널A 새 예능 '셰프와 사냥꾼' 인도네시아 편에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오전 채널A 새 예능 '셰프와 사냥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추성훈 임우일 경수진 구장현 PD가 참석했다. 에드워드 리와 김대호는 개인 일정으로 불참했다.

'셰프와 사냥꾼'은 극한의 자연 속에서 야생 식재료를 직접 사냥한 뒤 요리로 완성해 맛보는 생존 미식 탐험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냥과 요리라는 원초적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 정글 콘셉트가 차별화 포인트로 꼽힌다.

인도네시아 편에 합류한 경수진은 "처음에는 에드워드 리의 보조 셰프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참여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막상 현장에 가니 어느 순간 사냥꾼이 돼 있더라"며 예상과는 달랐던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낚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경수진은 "제가 낚시를 좋아하는데 인생 고기를 '셰프와 사냥꾼'에서 낚았다"며 "이걸 보시면 다음 목표는 최상의 물고기 청새치만 남았다. 그 전 단계를 제대로 잡았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추성훈과 임우일은 "(경수진이) 상어를 맨손으로 잡았다. 정말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3m 길이 정도 되는 상어를 낚싯대도 없이 잡았다. 활약상을 기대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보조 셰프로서의 역할도 언급했다. 그는 "아침 식사는 제가 담당했다. 한식을 좋아하는 김대호와 임우일을 위해 한식 위주로 준비했다"며 "고춧가루 같은 역할을 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글에서 사냥꾼과 셰프를 오가는 경수진의 활약은 프로그램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제작진 역시 인도네시아 편에서 예상치 못한 캐릭터 변화와 생존 미식의 재미가 동시에 담길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채널A 새 예능 '셰프와 사냥꾼'은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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