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임신만 되면 그다음은 조금은 수월해질 줄 알았다. 하지만 임신 중인 이 시간도, 몸도 마음도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어 "단백뇨 검사를 벌써 네 번째 받았다. 계속 이상 소견이 나오고, 가만히 있어도 목을 조르는 듯한 압박감이 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온다"며 "잠들기도 어렵고, 잠깐 눈을 붙였다 깨면 손가락부터 발가락까지 온몸이 띵띵 붓는 느낌"이라고 증상을 상세히 설명했다.
오초희는 "이게 다 임신이라서 그런 걸까, 아니면 몸이 보내는 신호일까. 요즘은 그 경계에 서 있는 기분"이라며 불안한 심경도 전했다. 그러면서 "임신을 준비하는 시간도 힘들었지만, 막상 임신 중인 지금도 쉽지 않다는 걸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초희는 2024년 1세 연하 변호사와 결혼했다. 지난해 임신 7주 차에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던 그는 같은 해 일란성 쌍둥이 임신에 성공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오초희는 "0살의 제가, 다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찾아온 이 두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소중한 선물"이라며 감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