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현실 공감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김도영 감독, 커버넌트픽처스 제작)가 13일 만에 관객수 11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새해 극장가 역주행의 아이콘 '만약에 우리'가 개봉 13일째인 12일, 손익분기점인 11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22년 6월 29일 개봉한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이 최종 관객수 191만216명을 기록한 이후, 근 3~4년간 개봉한 한국 멜로 영화 중 최고 흥행 성과로 눈길을 끈다.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만약에 우리'는 멜로 명작 반열에 오르며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손익분기점 돌파 이후에도 '만약에 우리' 주역들은 다양한 무대인사와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연일 예매율,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기록하며 '아바타: 불과 재', '주토피아 2'와의 삼파전에서 빛나는 흥행을 일군 '만약에 우리'. 2026년 새해 극장가 포문을 여는 흥행 소식에 관객들의 입소문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손익분기점 돌파 소식과 함께 정원(문가영)의 디지털 카메라에 저장되어 있던 비하인드 스틸도 추가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그 시절, 그 때의 아름다웠던 연애의 기억들이 담겨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각자의 추억을 떠오르게 만든다. 은호(구교환)와 정원이 서로 찍어준 사진, 두 사람이 함께 바라본 바다, 정원의 아르바이트 인증 사진까지 다양한 비하인드 컷이 담겼다.
2018년 개봉한 유약영 감독의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를 리메이크 한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남녀가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구교환, 문가영이 출연했고 배우 출신 연출가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