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경은과 결혼 19년 차 현실 부부 대화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내 말 들었어?'"

기사입력 2026-01-13 10:47


유재석, ♥나경은과 결혼 19년 차 현실 부부 대화 "가장 많이 듣는 말…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에는 '틈 친구'로 권상우와 문채원이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권상우는 쉬는 날 주로 뭘 하고 지내냐는 질문에 "딱히 뭐 없다. 집에서 영화 볼 때도 있고, 유튜브 볼 때도 있다"고 답했다.

특히 아내 손태영의 유튜브를 자주 본다는 권상우는 "가족 앨범 같은 느낌이 있다. 혼자 한국에 있을 때 보면 애들 목소리도 들리니까 위안이 된다"며 "사진 찍은 건 다시 보기 힘든데 유튜브는 찾아보면 추억이 남는 거 같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권상우가 '유퀴즈'에 나와서 자기가 제일 자주 하는 말 중의 하나가 '아닌가?'라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권상우는 "손태영이 자주 하는 말은 '어찌 됐건', '어쨌거나'이다"라며 "'저녁 어디 가서 먹을까?'라고 질문했을 때 대답이 바로 안 나오면 내가 '아닌가?'라고 한다. 아내와 얘기하다가 의견이 충돌하면 아내가 '어찌 됐건'이라고 정리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어찌 됐건 모르겠고, 됐고, 난 그렇게 할 거니까 알아서 해. 난 몰라'라는 뜻인 거다. 그리고 자꾸 상우는 확인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권상우는 "정말 정확히 제일 많이 쓰는 단어"라고 말했다.


유재석, ♥나경은과 결혼 19년 차 현실 부부 대화 "가장 많이 듣는 말…
이어 유재석은 아내 나경은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을 묻자 "경은 씨가 나한테 많이 하는 말은 '내 말 들었어?'다. 내가 '들었지. 안 듣겠니'라고 하면 '근데 오빠 왜 대답 안 하냐'고 한다. 나는 그 질문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거다"라며 현실 부부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권상우는 "집안이 다 이어지는 것 같다. '오빠, 내 말 들었어?', '아까 뭐라고 한 거 아닌가?', '됐고. 어찌 됐건'인 거다"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유재석은 "남편은 선택권이 없다. 오늘 아침에도 내가 '경은아, 물어보면 나에게 선택권이 있는 거야?'라고 물어봤다. 그러면 경은 씨가 '알아서 해'라고 얘기한다"며 웃었고, 권상우는 "알아서 하라는 건 허락받고 하라는 거다"라며 유부남의 꿀팁을 전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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