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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은 농촌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강현 어울림 복합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체결한 농촌협약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총사업비 161억6천만원을 투입, 기존의 노후화된 강현면사무소와 보건지소를 신축·통합하고, 부족했던 문화·복지시설을 대폭 확충해 주민들에게 행정·보건·문화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연면적 약 2천76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 행정복지센터 ▲ 보건지소 ▲ 구내식당 등 주민밀착형 행정·보건 공간이 조성되며, 2층에는 ▲ 다목적 강당 ▲ 노인건강쉼터 ▲ 돌봄센터 ▲ 청소년 독서실 및 문화공간 ▲ 공동체 활동공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자치 및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 '우수' 등급을 획득해, 장애인과 노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공공시설로 조성한다.
군은 지역역량강화사업(S/W)과 연계해 조향 클래스,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 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민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센터 완공 이후 체계적으로 운영해 강현면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거점으로 안착시킬 방침이다.
2027년 10월 준공 후 시운전 및 준비 기간을 거쳐 2028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황병길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현 어울림 복합센터 착공은 우리 군 농촌협약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양양군 전역의 생활 서비스 기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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