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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음악평론가 고(故) 김영대의 마지막 강연이 공개됐다.
또한 존 레논의 암살 사건과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조지 해리슨을 언급하며, "현재는 폴 매카트니와 링고 스타가 현역으로 활동하며 비틀즈의 마지막 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연 말미 고 김영대는 "비틀스는 대중음악이 유행가를 넘어 영원한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알려준 위대한 밴드라고 평가하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놀라운 소식이 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통해 완성된 비틀즈의 신곡이 그래미를 수상했고, '앤솔로지 프로젝트' 역시 30주년을 맞아 '앤솔로지 4' 앨범이 새롭게 발매되는 등 비틀즈 신화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마무리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고 김영대는 지난해 12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고인이 갑작스럽게 별세한 구체적인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김영대 평론가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음악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아이돌과 K팝 산업 전반, 특히 방탄소년단(BTS)의 성공 요인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으로 활발한 평론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음악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 등 주요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의 국내 TV 중계를 진행했으며, 유튜브 채널 '김영대의 스쿨 오브 뮤직'을 운영했다. 또한 '지금 여기의 아이돌-아티스트', '더 송라이터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