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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예능 '틈만 나면,'이 권상우의 합류와 함께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에서 제대로 탄력을 받았다. 권상우는 유재석의 새로운 '76라인 속뒤집개'로 활약하며 논현동 일대를 웃음으로 뒤흔들었다.
방송 초반부터 권상우는 유재석의 새로운 예능 파트너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이 "상우가 원래 예능캐다. 이제 봉인이 풀렸다"고 하자 권상우는 "이제 나이도 50이 됐고 전혀 부끄럽지 않다"며 능청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틈 주인한테 빨리 가자"는 유재석의 말에 "오후에 촬영 있으세요?"라고 되묻는 등 시작부터 유재석의 속을 뒤집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점심시간에도 권상우의 예능감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시민들에게 먼저 말을 걸며 분위기를 띄우는가 하면 "나 유재석 밥 사는 사람이야"라며 호쾌한 멘트로 현장을 장악했다. 이어 유재석과는 유부남 토크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권상우가 "아내가 자주 하는 말이 '어찌 됐건'이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경은 씨도 저한테 '내 말 들었어?'를 많이 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은 결국 "결론은 아내가 선택권을 갖고, 우리는 기다려야 한다"는 결론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틈 장소는 한의원이었다. 도파민을 쫓아 직업까지 바꿨다는 틈 주인의 사연에 맞춰 준비된 미션은 설압자로 탁구공을 쳐 공진단 케이스를 떨어뜨리는 게임이었다. 이들은 1단계를 단 1초를 남기고 통과했고, 2단계 역시 극적으로 성공시키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유재석은 "이게 진짜 도파민"이라며 흥분했고 권상우는 재킷까지 벗으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하지만 3단계에서 고비를 넘지 못했고 결국 미션은 실패로 끝났다. 유재석이 아쉬움을 전하자 틈 주인은 재치 있는 멘트로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권상우의 활약과 함께 예능 케미를 한층 끌어올린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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