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신애라, 90세 父 '사전 장례식'서 끝내 오열 "부족한 딸이라 죄송"

기사입력 2026-01-14 17:50


'차인표♥' 신애라, 90세 父 '사전 장례식'서 끝내 오열 "부족한 딸…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신애라가 아버지의 사전 장례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14일 '신애라이프' 채널에는 '올해 90세, 저희 아빠의 앤딩파티에 초대합니다~^^'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신애라는 "요즘 주위에서 하늘나라 가는 분들의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변함없이 우리 곁에 계실 거 같았던 선배님들의 소식을 통해서도, 누구나 피해 갈 수 없는 죽음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90세가 된 아버지를 언급, "작년 늦가을, 친정 아빠가 무슨 파티를 하시겠다고 했다. 사전 장례식을 말씀하신 거였다. 그렇게 아빠는 엔딩파티를 하셨다. 엔딩파티는 Ending이 아니라 Anding, '계속된다 그리고'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차인표♥' 신애라, 90세 父 '사전 장례식'서 끝내 오열 "부족한 딸…
신애라는 "내가 죽은 후가 아닌, 살아생전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과 미리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후회 없는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너무 빨리는 말고 저도 75세나 그전이라도 꼭 엔딩파티를 해보려고 한다"라며 자신도 앤딩 파티를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는 신애라 아버지가 가족, 지인을 초대해 앤딩파티를 연 모습이 공개됐다. 신애라는 아버지에게 쓴 손 편지를 통해 "엄마가 하늘나라에 가신 지 벌써 21년이 흘렀다. 68세에 홀로 살아오신 긴 시간 동안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나. 그런 마음을 알면서도 넋두리 한 번 제대로 들어드린 적 없는 부족한 딸이다.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죄송하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신애라는 지난 1995년 배우 차인표와 결혼했으며 1998년에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고 이후 2005년생, 2008년생 두 딸을 공개 입양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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