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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박나래가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 인터뷰에 나섰지만, 인터뷰 이후 논란의 핵심 쟁점들이 오히려 더 분명해졌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근로시간 문제에 대해서도 박나래는 매니저 측 주장과 다른 해석을 내놨다. 그는 "개인 업무를 포함해 근무 시간을 다시 확인해봤다"며 "오전 개인 업무 이후 휴식 시간이 있었고, 저녁에는 유튜브 촬영이 진행됐다. 이 모든 시간을 개인 업무로 계산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근무 중 제공되는 휴식의 성격과 대기 시간의 근로 인정 여부를 두고 사용자와 근로자 간 인식 차이가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전세자금 대출 의혹에 대해서는 "회사 업무에 깊이 관여한 직원 신분이었고, 직원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회계팀에 확인한 뒤 송금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일반적인 법인 운영 방식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법인 사유화 의혹은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또한 이른바 '주사 이모' 불법 시술 논란에 대해서는 "의사로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지만,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이뤄진 시술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인터뷰 이후 박나래의 해명은 일부 사실관계를 밝히는 데는 도움이 됐으나, 동시에 임금 지급 방식, 근로시간 산정, 불법 행위 여부 등 핵심 쟁점들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논란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향후 추가 입장이나 법적 판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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