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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51)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K팝'을 언급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이 장면은 골든글로브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30초를 즐겨보세요(Enjoy 30 seconds of Leonardo DiCaprio)'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됐다.
이에 대해 현지 매체들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상대방이 K팝 가수 혹은 노래에 열광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흉내 낸 것으로 해석했다. 대화 상대는 영화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One Battle After Another)'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체이스 인피니티로 추정되고 있다. 체이스 인피니티는 평소 열성적인 K팝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시상식 진행자가 "당신의 여자친구가 서른이 되기 전에 이 모든 업적을 이뤘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라고 언급하자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여 또 다른 화제를 낳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27세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와 교제 중이며, 그동안 주로 20대 여성들과만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팝의 존재감도 두드러졌다.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고, 그룹 세븐틴의 조슈아는 레드카펫을 밟았다. 또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는 주제가상과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K팝과 한국 문화를 핵심 주제로 한 작품이 골든글로브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