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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예능 '자식방생프로젝트 합숙 맞선'이 상간녀 논란에 휩싸인 출연자를 사실상 통편집하며 강수를 뒀다.
이후 저녁 식사 준비 과정에서는 뜻밖의 상황이 벌어졌다. 어머니들이 자녀들만의 시간을 주기 위해 숙소를 비운 것. 이를 알게 된 자녀들은 당황하기보다 웃음을 터뜨렸고, 서장훈은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 회심의 한방을 날려야 한다"며 밤사이 벌어질 상황을 기대했다.
어머니들이 없는 틈을 타 남자들의 선택으로 밤 데이트가 진행됐다. 장민철은 김진주를, 김현준은 김현진을, 서한결은 조은나래를, 이승학은 김묘진을 선택했다. 선택 장면이 공개되지 않은 문세훈은 데이트 후 "요즘 매일 밤 태인 누나랑 이야기하고 노는 것 같다"고 말해 김태인을 선택했음을 암시했다.
그러나 방송 내내 김태인의 감정선과 개인 서사는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 최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남편의 상간녀가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제보가 보도됐고 해당 프로그램이 '자식방생프로젝트 합숙 맞선'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제작진은 문제의 출연자 분량을 재편집을 통해 전면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김태인은 22일 개인 SNS를 통해 "잘못된 정보가 퍼지며 저와 어머니에 대한 도 넘은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제작진의 편집 방침에는 변화가 없었다. 김현준, 문세훈, 김묘진, 이승학과 복잡한 러브라인의 중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김태인은 저녁 식사 준비 장면이나 여러 출연자가 함께 잡히는 풀샷, 스쳐 지나가는 컷에서만 등장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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