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며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박재범, 롱샷(LNGSHOT), 린, 이브(EVE), 라포엠(LA POEM)이 출연해 품격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박재범은 안무, 편곡까지 재구성한 특별한 무대로 '더 시즌즈' 1호 MC다운 클래스를 보여준다. 당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신개념 진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재범은 이날도 변함없는 입담과 재치를 선보인다. 이에 MC 십센치는 "불안하다. 적당히 부탁드린다"며 미묘한 견제에 나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박재범은 AI 커버곡으로 인기를 끈 '몸매' 트로트 버전을 직접 가창하면서도 "이게 무슨 방송이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재차 웃음을 유발한다.
이날 현장에는 '박재범 1호 아이돌'로 데뷔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롱샷이 깜짝 등장한다. 롱샷은 감미로운 라이브부터 댄스 퍼포먼스까지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멤버 우진은 박재범과의 댄스 실력 비교에 "지금은 제가 더 잘한다"고 도발하며 즉석에서 댄스 배틀까지 선보였다는 후문. 박재범은 인터뷰 중 긴장한 롱샷에게 버럭 호통을 치며 '사장님이 지켜보고 있다' 현실판을 재현해 본 방송에 궁금증을 더한다.
데뷔 27년 차 린은 트로트 장르까지 섭렵하며 한층 넓어진 음악 세계를 소개한다. 십센치 또한 트로트 창법에 과감하게 도전하는데 과연 린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린은 최근 MZ들에게 재조명 받는 '곰인형'을 십센치와 함께 부르며 남다른 케미를 드러낸다. 또한 신곡 '사랑했던 전부였던'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 곡 말미에 울컥하는 모습으로 '발라드 여제'다운 섬세한 감수성을 선보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브는 녹슬지 않은 라이브와 밴드 퍼포먼스로 록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국내 비주얼 록의 시초인 이브는 과거 화려한 비주얼 때문에 방송국 복도에서 벌까지 섰던 난감한 후일담을 전하면서도, "90년대 스모키 화장의 개척자"라며 자부심을 드러낸다. 이브는 밴드 생활과 함께 생업을 병행하며 '투잡'에 나선 근황을 공개하는데 관객들마저 놀라게 한 멤버들의 다양한 직종이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은 전율이 느껴지는 폭발적인 하모니로 관객들의 감탄과 놀라움을 자아낸다. 라포엠은 탁월한 실력으로 떡잎부터 남달랐던 학창 시절을 공개하고, 멤버 최성훈은 "저희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만났지만 서로에 대한 소문은 들었다"며 흥미로운 후일담을 털어놓는다. 또한 라포엠은 바리톤, 테너, 카운트 테너에 맞춰 십센치의 '아메리카노'를 부르는데 원곡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의 무대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23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