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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고소영이 한남동에서의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하던 중, 14년 사이 시세가 174억 원가량 오른 건물을 자연스럽게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달라진 신년 일상도 언급했다. 고소영은 "예전에는 연말·신년 모임도 많고 술 약속도 많았는데 요즘은 그런 날이 점점 없어졌다"며 "이제는 정리하면서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다. 신정도 쇠고 구정도 쇠니까 아침부터 조상님을 만나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건물은 고소영의 남편인 배우 장동건이 2011년 6월 126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매입 당시 약 40억 원의 대출이 포함됐다. 당시에는 직전 거래가보다 40억 원 이상 비싸게 샀다는 평가가 나오며 '바가지 논란'이 따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한남동 일대 가치가 급등하며 평가는 완전히 뒤집혔다. 특히 2019년 고급 주거단지 나인원 한남 입주 이후 임대료와 시세가 크게 상승했고, 현재 해당 건물의 가치는 약 3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매입 14년 만에 약 174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며, 대표적인 '한남동 성공 투자' 사례로 꼽힌다.
한편 고소영은 유튜브를 통해 한남동 일상과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꾸준히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산책 중 건물에 건넨 "우리 효자"라는 한마디가, 결과적으로 300억 원대 자산의 위엄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남았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