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그래미 어워즈'에서 무관에 그쳤다.
로제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브루노 마스와 부른 '아파트'(APT.)로 '송 오브 더 이어'(올해의 노래),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레코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을 노렸으나 불발됐다.
'송 오브 이어'의 트로피는 빌리 아일리시의 '와일드 플라워(Wildflower)'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는 켄드릭 라마와 시저가 함께한 '루터(luther)'가 트로피를 차지했다.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수상작으로는 신시아 에리보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디파잉 그래비티'(Defying Gravity)가 호명됐다.
로제는 이번 시상식에서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등 세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되며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로제는 모든 부문에서 수상하지 못하며 씁쓸함을 안게 됐다.
다만 로제는 수상 여부와 별개로 이날 시상식 오프닝 퍼포머로 무대에 올라 '아파트' 무대를 선보이며 시상식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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