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가인이랑 아빠랑] 송가인! 드디어 찾은 두 번째 직업. 아버지가 농사지은 대파로 대파 가게 사장님이 된 자영업자 송가인"이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송가인은 아버지와 함께 대파를 뽑기 위해 밭으로 향했다. 송가인은 일타강사 아버지에게 대파 뽑는 법을 설명 듣고는 바로 실전에 나섰다.
그때 대파 크기에 놀란 송가인은 "서울에서 파는 건 작다. 진도 대파는 크다. 서울에서 한 단 팔면 몇만 원어치인데 진도 파 한 단은 5천 원"이라며 놀랐다. 이에 아버지는 "통통하니 갖다 놓으면 사람들이 좋다고 환장을 해서 산다. 식당 하는 사람들이 여기 와서 사 가는 사람들 있다. 싱싱하고 많고"라며 인기 만점 진도 파를 자랑했다.
이를 들은 송가인은 "사 가는 사람이 득템"이라면서 대파를 벌써 많이 판 아버지를 향해 "아빠 날마다 용돈벌이 좀 했겠다"라고 말해 아버지를 웃게 했다.
잠시 후 대파 가게 사장님으로 변신한 송가인은 시장으로 향했다. 바로 첫 손님이 등장, 송가인은 "이 정도가 5천 원이면 득템이다"며 대파 부심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첫 손님 이후 손님이 없는 상황. 송가인은 "자영업이 힘들다. 손님이 이렇게 없을 때는 힘들다. 손님이 없을 때는 우울하다"라면서 "내가 비녀 팔아봐서 안다. 한 건이라도 들어오면 기분 좋다. 근데 안 들어오면 기분이 안 좋더라"며 주문으로 좌지우지됐던 당시 기분을 떠올렸다.
그때 아버지는 "해가 얼마 없으니까 철수해라"고 하자, 송가인은 "장사한 지 10분밖에 안 됐다. 장사 안되면 안되는 대로 해야지"라며 자영업자 마인드를 드러냈다.
결국 두 단만 팔고 장사를 끝낸 송가인은 "오늘 장사 망했다. 다음에는 장사 안 한다. 이렇게 장사가 안 되는데 장사 운이 없나보다"라면서 "다음에 장사한다면 패카페에 공지 띄우고 올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