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1등 중 1등' 가린다…백지영·허성태 가세한 MBC '1등들'(종합)

최종수정 2026-02-02 16:10

[단독]'1등 중 1등' 가린다…백지영·허성태 가세한 MBC '1등들'(…
백지영(왼쪽), 허성태.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신규 예능 '1등들'이 패널 라인업을 공개하며 프로그램의 윤곽을 드러냈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가수 백지영, 배우 허성태가 패널로 '1등들'에 힘을 보탠다.

'1등들'은 Mnet '슈퍼스타K', SBS 'K팝스타', MBC '위대한 탄생', Mnet '보이스코리아', JTBC '싱어게인',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SBS '우리들의 발라드' 등 각 방송사 음악 오디션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가수들만 모아 '1등 중의 1등'을 가리는 '오디션 끝장전'이다.

무엇보다 '1등 중의 1등'을 가리는 무대에 백지영이 합류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쏠린다. 1999년 데뷔한 백지영은 '대시(Dash)', '사랑 안해', '그 여자', '내 귀에 캔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보컬리스트다.

'싱어게인', '슈퍼스타K', '보이스코리아', '국민가수' 등 주요 음악 서바이벌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해 온 만큼, 참가자들의 무대를 짚는 역할을 맡는다. 발라드와 댄스를 넘나들며 오랜 시간 가요계 최정상 자리를 지켜온 '현역 레전드'로, 무대의 완성도 기준을 제시할 패널로 평가된다.

허성태의 합류 역시 눈길을 끈다. 2011년 데뷔한 허성태는 영화 '남한산성', '범죄도시', '헌트'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장덕수 역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얻었다. 긴 무명 끝에 비교적 늦은 시기에 대중적 성공을 거둔 서사는 '1등'이라는 타이틀의 무게를 이해하는 배경으로 읽힌다.

또 배우로 음악 예능에 참여하는 만큼, 전문 심사위원이 아닌 청중과 가장 가까운 시선에서 무대를 바라보는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MC로는 배우 이민정과 방송인 붐이 호흡을 맞춘다. 생애 처음으로 음악 예능 MC에 도전하는 이민정과 '사랑의 콜센타', '천만트롯쇼' 등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붐이 합을 맞춘다는 점도 관심사다.


특히 KBS2 예능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 이어 다시 한 번 '남매 케미'를 선보일 예정, 기대가 모인다.

연출은 김명진 PD와 채현석 PD가 맡는다. 두 PD 모두 '쇼! 음악중심', '가요대제전'을 연출하며 대형 음악 무대를 책임져온 연출자다.

김명진 PD는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를 비롯해 '진짜 사나이2', '안싸우면 다행이야', '푹 쉬면 다행이야' 등을 연출하며 음악 오디션과 예능 프로그램을 두루 경험했다. 채현석 PD 역시 음악 예능 '악카펠라'를 만들고,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 MBC 대표 예능 제작에 참여해 왔다. 두 PD의 만남에 음악 무대에 대한 이해와 예능적 완급 조절을 모두 갖춘 조합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1등 가수'들의 자존심을 건 역대급 무대가 펼쳐질 MBC '1등들'은 15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