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원' 최우식, 조인성·박정민→박지훈과 설 연휴 극장가 흥행 이끈다

기사입력 2026-02-09 15:30


'넘버원' 최우식, 조인성·박정민→박지훈과 설 연휴 극장가 흥행 이끈다
사진 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넘버원'이 '휴민트', '왕과 사는 남자'와 함께 설 연휴 흥행을 이끌 한국 영화 TOP3로 주목받고 있다.

설 연휴를 맞아 극장가에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대거 출격하며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장르와 소재, 감성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넘버원'과 '휴민트', '왕과 사는 남자'가 이번 연휴 극장가 흥행을 견인할 한국 영화 TOP3로 주목 받고 있다.

설 연휴 극장가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작품은 '넘버원'이다.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신선한 설정 위에 가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진정성 있게 쌓아 올리며,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따뜻한 웃음과 기분 좋은 힐링, 그리고 짙은 여운까지 더해지며 이번 설 연휴 온 가족 관객들의 필람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다. 거칠고 짜릿한 액션이 주는 카타르시스와 조인성, 박정민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묵직한 연기 앙상블이 어우러져 극장가에 강렬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왕과 사는 남자'가 '넘버원'과는 또 다른 여운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역사 속에 숨겨진 단종과 엄흥도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담아내 묵직한 울림을 전하며 힘 있는 사극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따뜻한 감동과 힐링,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 그리고 묵직한 울림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한국 영화 세 작품은 이번 설 연휴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에게 풍성한 선택지를 제시함은 물론, 흥행 열풍까지 함께 이끌어갈 예정이다. '넘버원'은 2월 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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