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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박소영이 자연임신에 성공했다.
김소영은 난소가 부어 한 달간 치료와 휴식을 병행한 뒤 자연임신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배란이 평소보다 4~5일가량 늦어졌고, 감기 증상과 컨디션 난조까지 겹치며 마음을 졸였다고. 제주도로 결혼 1주년 여행을 떠난 날에도 테스트기를 챙겼지만, 초반에는 한 줄만 확인돼 실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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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료실과 초음파실 호출을 기다리던 순간을 떠올리며 "이름이 어디에 뜨는지에 따라 결과를 짐작하게 돼 피가 마르는 기분이었다"고 고백했다. 결국 초음파실에서 작은 아기집을 확인한 그는 "질문도 못 할 만큼 감격스러웠다. 너무 감사해서 여러 번 인사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소영은 과거 화학적 유산을 겪었던 경험도 언급하며 "아기집만이라도 꼭 보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그 순간 아무 생각도 안 들고 감사한 마음뿐이었다"고 전했다.
눈에 띄는 입덧이나 가슴 통증 등 뚜렷한 증상은 없었다는 그는 "체력이 조금 약해진 정도였다"며 "소중하게 찾아와 준 아기를 위해 잘 먹고 잘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김소영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다음 병원 방문 후 근황을 다시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소영은 지난 2024년 전 야구선수 문경찬과 결혼했다. 박소영은 그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해왔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