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안나, 43세 첫 시험관 시술 준비..난임병원서 충격 "성공률 20% 미만"

기사입력 2026-02-16 07:01


허안나, 43세 첫 시험관 시술 준비..난임병원서 충격 "성공률 20% …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겸 배우 허안나가 시험관 시술 도전 과정을 공개했다.

허안나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43세 첫 시험관 임신할 수 있을까? part2 끓여 왔어요"라며 "원래 11월에 하려고 했는데 무서워서 마음의 준비가 필요했어요. 한 달간 마음의 수양을 쌓고 12월에 생리하자마자 병원으로 출발"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난임 병원을 찾은 허안나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몰랐는데 생리를 시작해야 시험관 주사를 맞을 수 있다고 한다"며 "오늘도 사람 많아서 1시간 반 정도 기다렸다"고 털어놨다.

허안나가 인공수정 가능 여부도 묻자 의사는 "플러스로 볼 수 있는 케이스는 아니다. 인공수정은 자연임신과 임신율이 비슷하다. 30대 초반에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안나 님은 나이 때문에 시험관 부지런히 들어가도 성공률이 20% 미만이다. 이때 놓치면 그건 진짜 힘들다. 별로 고민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허안나는 "충격먹었다. 마음은 아직 27살 같은데 말이다"라며 "하여튼 부지런히 해야 그나마 성공할 수 있다고 해서 (배란 유도) 주사 받아들고 왔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허안나, 43세 첫 시험관 시술 준비..난임병원서 충격 "성공률 20% …
허안나는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불안한 마음에 먼저 성공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기도 했다. 친구는 "(호르몬 영향으로) 매일매일이 생리 터지기 직전의 예민한 기분이다. 남편한테 미리 말해놔라. 나도 남편한테 내가 무슨 소리를 해도 다 맞추라고 예고했다"고 조언했다.

이후 허안나는 남편에게 "넌 그냥 내 눈에 띄지 말고 숨어있다가 내가 부르면 나와서 시키는 것만 해라"라고 농담 섞인 경고를 건넸다. 이를 들은 남편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허안나는 "무뚝뚝한 경주가 시술하는데 잘 도와줄 수 있을까 걱정이다. 호르몬 때문에 기분이 오락가락한다는데 무심한 남편을 보고 내가 열 안 받을 수 있을까"라며 솔직한 고민을 전했다.

한편 허안나는 2005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이적해 얼굴을 알렸으며, 각종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2019년에는 MBC 개그맨 출신 오경주와 결혼했으며, 현재 2세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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