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함은정이 남편과 함께한 첫 설 연휴 근황을 전했다.
함은정은 16일 자신의 SNS에 "설날 연휴 전 데이 오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선글라스를 쓴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어머니 성묘를 다녀온 모습과 함께 연휴를 즐기는 일상도 공유했다.
그는 "엄마에게 명절 인사하러 가서 평소 좋아하시던 음식들도 놓고 셋이서 처음 절도 하고, 아빠 차도 이제야 타보고, 짝꿍과 여유로운 쉼도 가져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날씨도 좋고 선물 같았던 하루. 해피 발렌타인"이라고 적으며 가족과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후 처음 맞는 설을 소박하지만 따뜻하게 보낸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병우 감독과 어머니 성묘를 다녀온 함은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함은정은 지난해 11월 영화감독 김병우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영화계 모임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가 가족과 지인만 초대한 채 비공개 예식을 올렸다.
김병우 감독은 더 테러 라이브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연출했다.
결혼식 직후 함은정은 "다 낫지 않은 무릎 상태 속에서도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며 준비했는데, 오신 분들의 넓은 아량과 성원 덕에 행복하게 마칠 수 있었다. 모든 게 기적 같았던 날"이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편한2009년 티아라로 데뷔한 그는 '너 때문에 미쳐', '러비더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여왕의 집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첫 번째 남자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