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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의 누나이자 소속사 대표인 황희정이 차량 지원 업체와의 갈등 및 '갑질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황희정은 이번 논란의 배경으로 계약 종료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계약 종료에 앙심을 품은 상대 업체의 악의적 시도"라고 주장하며, 해당 계약이 선수 초상권과 의전 서비스를 무상 맞교환하는 구조였다고 설명했다. 이후 계약 주체 폐업 사실 은폐, 임금 체불 및 재정 부실, 선수 초상권 무단 도용, 업체 대표의 과거 범죄 이력 등을 문제로 인지해 합의 하에 협력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무상 서비스 편취 및 갑질 의혹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황희정은 "가족 의전 서비스는 계약서에 명시된 공식 업무 범위"라며 "부당한 요구나 갑질은 단언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해당 업체는 황희찬 측이 10회 이상의 고가 차량 사고를 떠넘겼고 가족 행사 등에도 인력을 동원했다며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 또 계약 연장에 대한 구두 합의가 있었음에도 일방적으로 파기해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황희찬 친척과 측근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이에 대해 황희정이 운영하는 소속사 비더에이치는 "신뢰를 먼저 저버린 것은 업체 측"이라며 적극적인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황희정은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