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서준(34)이 7년 연애의 결실을 맺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서준은 최근 자신의 개인 SNS에 웨딩 화보와 함께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무대 위와 카메라 앞, 그리고 그 너머의 보이지 않는 시간까지 늘 곁을 지켜주신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해 온 저의 단짝과 이제는 부부로서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 다가오는 봄,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가정의 일원으로, 한층 더 성숙하고 깊이 있는 배우로 성장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서준의 결혼은 지난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서도 언급되며 관심을 모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인 배우 이상이가 남창희의 결혼 소식을 듣던 중 "제 친구 이서준도 22일에 결혼한다"고 밝혀 자연스럽게 소식이 전해진 것. 남창희는 결혼식 시간이 겹치지 않는다며 자신의 결혼식에도 참석해 달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준은 김고은, 김성철, 안은진, 박소담, 이유영 등과 함께 '한예종 10학번' 출신이다.
2016년 독립영화 '울보'로 데뷔한 그는 '미옥', '브이아이피', '물괴', '사냥의 시간' 등에 출연했다. 특히 '한산:용의 출현'에서 왜군 수군 사령관의 조카 사헤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두 번은 없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우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도 활약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