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물어보살'에 죽을 고비를 넘긴 아내가 출연했다.
아내는 "건강을 많이 되찾았는데 임신, 출산이다. 아직 당장 임신할 계획은 없지만 부담되고 걱정돼서 찾아오게 됐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
결국 베트남의 최고 상급 병원으로 갔지만 살 확률이 높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남편. 아내는 베트남에서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에 빠졌고 급성 심근염으로 심장이 멎어가는 상황이었다. 이 가운데 뇌출혈이 발견됐다고.
다행히 아내는 3주 만에 의식을 되찾았고, 그제서야 침상, 의료진과 함께 비즈니스석 6석을 끊고 아내는 한국에 돌아올 수 있었다. 당시 비행기 비용만 무려 3000~5000만 원이 들었다고.
하지만 한국에 와서도 항생제 내성균으로 한 달 반 정도 1인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아내는 "균이 없어질 때까지 누워서 시간만 보내고 남편은 면회도 못 왔다. 뇌출혈로 사지마비가 와서 혼자 조금씩 움직여보려고 했다"고 밝혔다.
뇌출혈 발병 후 1년 6개월 만에 병원에서 퇴원한 아내. 하지만 두 사람의 다복한 가정을 꿈꾸는 게 로망이었다고. 4~5남매를 갖는 게 로망이었다는 남편의 말에 서장훈은 "고생한 사람한테 심한 말 하고 싶지 않은데 그런 생각은 넣어둬라. 4남매, 5남매 좋지만 아내가 회복한 건 기적이다. 얼굴 보고 같이 지내는 것만으로도 기적인데 거기서 뭘 더 바라지 마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