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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인공지능(AI)을 콘텐츠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총 19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선 진입형은 AI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는 분야로, 과제당 최대 2억 원 규모로 총 24개 내외 과제를 선정한다.
진입형은 기존 장르 제작 공정의 고도화 중심 '장르 융합', 확장현실(XR)·상호작용형(Interactive)·몰입형 콘텐츠 등 기술 기반 표현 방식에서 새로운 소비 경험을 창출하는 '신기술 융합' 그리고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솔루션 및 플랫폼 개발·실증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범용 기술 활용을 넘어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서비스 개발과 확산을 촉진할 계획이다.
한편 콘진원은 제작 지원에 그치지 않고,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률·저작권·사업화 상담과 전문가 연계,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AI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높이고, 성과가 안정적인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는 '인공지능 콘텐츠 페스티벌'을 개최해 제작 지원 성과를 산업계와 국민에게 확산할 계획이다. 전시·체험,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AI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전문가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AI 콘텐츠는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핵심 분야"라며 "기업이 제작 경험을 축적하고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와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