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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N 초대형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 첫 방송부터 강력한 화력을 입증했다. 뉴페이스 무명 도전자들이 비주얼과 실력을 동시에 장착한 무대로 안방을 장악하며 트롯판에 새바람을 예고했다.
우승 특전 역시 파격적이었다. 상금 1억 원은 물론 영화 제작, 프로그램 론칭, 제주도 세컨드 하우스, 전국투어 콘서트, 크루즈 팬미팅, 음원 발매까지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환호로 가득 찼다.
2층 도전자들도 만만치 않았다. JYP 1호 트롯 연습생 출신 최종원, 성악 엘리트 마르코, 깊은 보컬을 자랑한 이희두 등이 예비 합격과 올탑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3층 무대는 한층 더 묵직했다. 트롯 신동 출신 김태웅은 어머니를 향한 무대로 눈물바다를 만들었고, 이루네는 여유로운 무대로 남진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14년 차 무명 지영일은 "한 번도 잘한다는 말을 못 들었다"는 고백과 함께 올탑을 받으며 뭉클함을 안겼다. '아침마당' 5연승 경력의 하루 역시 기립박수를 받았다.
탑프로 13인의 냉철한 심사도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김진룡 작곡가는 높은 기준으로 합격 버튼을 쉽게 누르지 않으며 '진룡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첫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기다린 보람이 있다", "아이돌 오디션인 줄 알았다", "한 명 한 명이 영화 같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무명전설' 2회는 3월 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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