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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난치성 우울증으로 인해 자발적 안락사를 고민해 왔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그 치료를 받으면 기억도 없어지는데 난 그렇게 오래 살고 싶지는 않다. 가족들에게 굉장히 미안한 이야기지만 맨날 죽을 날짜를 뽑고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더했다.
또한 남편 홍혜걸의 재혼운에 대해서도 물었다. 남편에게 재혼운이 있다면, 이는 곧 자신이 떠난다는 의미라고 생각했기 때문. 이에 무속인은 "마음 접어라. 새로운 사랑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2년 만 더 버텨라. 앞으로 2년 지나면 훨씬 우울이 사라질 거다. 27년 말, 28년에 되게 행복한 웃음소리 같은 게 자꾸 들린다"고 전했다.
여에스더는 "그때쯤이면 내가 손주도 볼 수 있나"라고 말했고, 무속인은 "그럴 수 있다. 웃음소리가 들리니까 그때까지 버텨라"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여에스더 역시 "이제는 날짜를 안 정하겠다"고 다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