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영과 배우 변요한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혼전임신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변요한의 소속사 TEAMHOPE 관계자는 27일 "혼전임신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이어 "열애 소식을 공개했을 당시부터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한 만남이었다"며 "두 사람의 신뢰가 두터운 만큼 예식보다 혼인신고를 먼저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TEAMHOPE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 티파니 영과 변요한은 오늘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어 "계속되는 소식으로 혹여 피로감을 느끼실까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으나, 두 배우는 늘 큰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팬들께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이를 존중해 이렇게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을 기억하며,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삼식이 삼촌에서 시작됐다.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해 12월에는 각각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티파니 영은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고,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중요한 결정이 생기면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먼저 직접 전하겠다"고 밝혔다.
변요한 역시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까 조심스럽고 긴장되는 마음"이라며 "결혼을 전제로 좋은 분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불거졌던 내년 가을 결혼설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일정이나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이 소식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늘 컸다"고 진심을 전했다.
특히 그는 연인 티파니 영에 대해 "함께 있으면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싶고, 웃는 얼굴을 보면 지쳤던 마음도 이내 따뜻해지게 만드는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해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열애 인정 이후 약 두 달여 만에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된 두 사람. 팬들의 축하 속에 인생 2막을 열게 된 이들의 앞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