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둘째 임신에 공식 은퇴 선언.."나이 많아, 셋째는 없다"(띵그리)[종합]

기사입력 2026-03-01 06:22


오상진, ♥김소영 둘째 임신에 공식 은퇴 선언.."나이 많아, 셋째는 없…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둘째를 임신한 아내 김소영을 위해 깜짝 베이비 샤워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오상진의 깜짝 이벤트♥ 나를 오수종이라 불러줘. 김소영의 반응은?(가족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오상진, ♥김소영 둘째 임신에 공식 은퇴 선언.."나이 많아, 셋째는 없…
이날 영상에서 김소영은 오상진의 생일을 맞아 딸 수아 양과 함께 세 가족 데이트에 나섰다. 세 사람은 식사를 위해 한 레스토랑을 찾았고, 김소영은 남편의 생일을 축하할 생각에 들뜬 모습이었다.

하지만 준비된 것은 오상진의 생일파티가 아닌, 김소영을 위한 깜짝 베이비 샤워 파티였다. 예약된 룸 안에는 알록달록한 풍선 장식과 꽃 장식, 축하 현수막까지 세심하게 꾸며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김소영은 "이게 무슨 일이냐. 이런 게 있는 줄 모르고 카메라를 켰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상진이 "베이비 샤워다. 감동이냐"고 묻자, 김소영은 "오상진 씨가 준비한 거 아니지 않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발끈한 오상진은 "내가 다 부탁해서 이렇게 해주신 거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김소영은 이내 환한 미소로 남편의 정성에 화답했다. 둘째를 향한 설렘과 서로를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Officially retired'라고 적힌 어깨 띠였다. 부부는 해당 띠를 함께 착용하며 "2세 계획 공식 은퇴"를 선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소영이 "공식 은퇴냐"고 묻자, 오상진은 "더 이상 2세는 없다. 내 나이가 너무 많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더했다.

이를 지켜보던 수아 양은 "엄마 이제 셋째 없는 거냐"고 물었고, 김소영은 웃으며 "엄마가 여기서 공식적으로 은퇴라고 해주셨다"고 답했다. 그러자 수아 양은 "알겠다. 근데 셋째 생기면?"이라고 되물었고, 오상진은 "그럴 일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상진, ♥김소영 둘째 임신에 공식 은퇴 선언.."나이 많아, 셋째는 없…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오상진이 몰래 준비한 영상 편지였다. 식사가 마무리될 무렵 대형 모니터가 등장했고, 화면에는 두 사람의 결혼 생활과 가족의 추억이 담긴 영상이 흘러나왔다. 이어 공개된 오상진의 편지에는 김소영을 향한 진심 어린 고백이 담겨 감동을 자아냈다.

편지에는 "항상 배려해주고 이해해 줘 넘 고마워. 표현은 서툴지만 그것마저도 너그러이 잘 보아주고 또 단점보다는 장점 먼저 생각하고 외려 부족하다고 해주는 마음 씀씀이에 항상 고마운 마음 가득해. 이제 곧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되고, 또 만삭이라 힘든 와중에도 엄마로서, 아내로서 멋있게 해내는 면이 너무나 고맙고 존경스러워. 언제나 사랑 가득한 가족, ?F면이 될게. 사랑해"라고 적혀 있어 감동을 자아냈다.

결국 김소영은 눈시울을 붉히며 "이건 정말 생각 못 했다. 너무 감사하다. 잘 살아보자"고 답해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은 김소영과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수아를 두고 있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 둘째 임신 6개월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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