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엠씨더맥스(M.C the MAX) 이수의 '겨울나기'가 겨울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또 한번 자리매김했다.
이수는 공연 전 예고한 대로 대표 발라드 '어김없이', '어디에도', '그대는 눈물겹다'를 원곡의 감성을 살린 편곡으로 선보이며 노래 본연의 감정을 더욱 선명하게 전달했다. 과장된 장치 대신 보컬 자체로 무대를 채우며 공연 내내 안정적인 성량과 섬세한 컨트롤로 완성도 높은 라이브 퀄리티를 보여줬다.
무대 연출 또한 겨울 공연 특유의 스케일을 강조했다. 웅장한 조명과 영상 연출 속에서 이수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공간을 채웠고, 감정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발라드 구간부터 관객 전원이 일어나 호흡을 맞추는 순간까지 공연장의 온도를 자연스럽게 상승시켰다. 실제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응원봉의 물결과 전원이 기립해 떼창으로 무대에 응답하는 장면이 담기며 현장의 생생한 에너지를 그대로 전하기도 했다.
이수는 이번 투어를 통해 연말과 새해를 대표하는 공연이라는 '겨울나기'의 상징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매해 겨울을 기다리게 만드는 공연이라는 평가와 함께 이수는 변하지 않는 보컬과 무대 장악력, 관객과의 깊은 호흡으로 공연의 본질을 제대로 증명했다.
한편 이수는 전국 7개 도시를 대상으로 2025-26 단독 콘서트 '겨울나기' 대장정을 마무리했으며, 향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수는 가수 린과 2014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 8월, 이수와 린의 소속사 측은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하며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이는 어느 한쪽의 잘못이나 귀책 사유로 인한 것이 아니며, 원만한 합의 하에 이루어진 결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2025-26 M.C the MAX 이수 콘서트 '겨울나기' 현장 사진]
tokki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