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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과거 촬영장에서 당한 모욕적인 경험을 털어놓으며 당시를 떠올렸다.
50분 수업 동안 황보라는 덜덜 떨리는 허벅지와 부족한 근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는 "아들 우인이가 15kg인데 매일 든다"며 육아 근육을 자신했지만, 3년 만의 운동에 결국 비명이 터질 뻔하며 '통곡의 운동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과거 작품 '어쩌다 결혼'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황보라는 "그때가 28살이었냐. 난 배우인 줄 알았다"며 남지현이 포미닛 멤버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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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시절 고충도 공개됐다. 남지현은 "회사에 돈이 없어서 다섯 멤버가 한 방에서 잤다. 싸워도 한 방에서 자야 했다"며 "다행히 다 착해서 크게 다툰 적은 없지만, 안 맞는 부분은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남들이 20년 겪을 걸 압축해서 겪은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첫 드라마 촬영 당시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고 밝혔다. 남지현은 "카메라 감독님이 '못생긴 X아 앞으로 나와봐'라고 했다"며 "긍정의 힘으로 가야겠다 싶어서 '못생긴 X 갑니다'라고 해맑게 답하고 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랬더니 '저 X 봐라'라고 하더라. 촬영 끝나고는 사과했다. 포미닛인지 몰랐고, 신인 배우인 줄 알고 담력을 키워주려 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황보라는 "지금 같으면 큰일 날 일"이라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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