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아들·딸 자식농사 성공에 흐뭇..."애들 다 컸다" 첫 지하철 미션 성공

기사입력 2026-03-05 19:31


한가인, 아들·딸 자식농사 성공에 흐뭇..."애들 다 컸다" 첫 지하철 …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한가인이 아들 딸의 첫 지하철 심부름 성공에 감격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 아들딸이 인생 첫 지하철 타고 심부름 간다면? (사회실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한가인은 "저희 둘째가 이제 많이 커서 초등학교 취학통지서가 나왔다. 드디어. 다음주에 예비소집일이 있더라"라며 제우의 초등학교 입학 소식을 전했다.

한가인은 "그래서 이제 좀 독립적으로 엄마 없이도 씩씩하게 지내야 될 필요가 있어서, 미션을 주고 아들과 딸 둘이 심부름을 보내려 한다"라 했고 엄마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딸 제이는 "버라이어티한 어드벤처요!"라고 외치며 한껏 들떴다.

연정훈 한가인의 집은 언덕 위에 있는 동네 특성상 지하철을 타볼 기회가 많이 없었다고.

딸 제이는 "그리고 엄마의 과보호 성향도 있다. 제가 무슨 라푼젤도 아니고"라며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하철을 한 번 갈아타고 심부름을 해야 하는 다소 난이도가 있는 미션. 한가인은 "단둘이는 처음으로 심부른 미션을 하러 간다. 다소 시끄럽더라도 예쁘게 봐주셔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너무 걱정이 되는 게 둘이 너무 싸울까봐 저는"이라며 엄마로서 걱정했다.


한가인은 딸과 아들에게 "엄마가 주의할 점을 말해주겠다"라며 주의사항을 이야기 했지만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사줘"라며 집중하지 못했고 결국 "너무 불안하다"라고 고개를 떨궜다.


한가인, 아들·딸 자식농사 성공에 흐뭇..."애들 다 컸다" 첫 지하철 …
한가인은 포기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조심하라 일렀고, 지하철까지 마중을 나갔다. 엄마의 걱정과 달리 아이들은 해맑은 모습이었다.

한가인은 "둘이 싸울까봐 걱정된다. 울고 불고 막"이라며 걱정했고 PD는 "한가인 아들이랑 딸이 지하철에서 대판 싸웠다고 소문나면 어떡하냐"라고 웃었다. 아들 제우가 엄마랑 똑같이 생겼기에 할 수 있는 농담이었다.

엄마의 걱정과 달리 아이들은 사이좋게 손을 꼭 붙잡고 지하철로 내려갔다.

하지만 둘이서 가는 첫 지하철에 결국 난관에 부딪혔고 엄마에게 전화해 물어 해결했다.

겁이 많은 아들 제우에 한가인은 "불확실한 일을 굉장히 염려하고 그래서 사실 이런 걸 더 많이 해야 한다. 애가 겁이 너무 많으니까"라며 "저희 남편 말로 자기가 어렸을 때 그랬다하더라. 초등학교 6학년까지 그랬는데 중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좋아졌다고 너무 염려 안해도 된다고 그러는데"라면서도 엄마로서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무사히 시장에 도착한 제이 제우는 야무지게 엄마가 시킨 심부름을 했고, 한 상인은 "애들이 아주 엄청 똑똑하고 야물다"며 칭찬하기도 했다.

한가인은 다시 아이들을 마중나가며 "아 이제 다 키웠다. 애들둘이 다녀도 되겠다. 제가 조금 과보호 경향이 있다. 인정한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결국 아이들은 무사히 집 근처 지하철에 도착했고 엄마 한가인과 만났다. 딸 제이는 "맨날 맨날 혼자서 나갈래요!"라며 한껏 신이 났다.

shyu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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