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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이 '100일의 거짓말'로 뭉친다.
숨막히는 첩보 로맨스를 완성할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가 일으킬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김유정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에서 100일간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 잠입한 이가경 역으로 변신한다. 미국으로 가겠다는 인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악착 같이 돈을 모으던 중 구국단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으로 밀정이 돼 조선총독부로 잠입한다. 김유정은 "뜻깊은 작품에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어서 영광"이라면서 "많은 분들이 위로 받고 역사와 삶에 대해 돌아보는 따뜻한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가지고 열심히 임하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무총감의 양자 사토 히데오이자, 조선총독부의 신임 엘리트 통역관 김태웅은 박진영이 열연한다. 국제연맹조사단에게 일본의 조선 통치를 정당화하는 선전이 필요했던 암흑의 시기, 당시 희귀했던 영어, 일어, 조선어의 3개 국어 완벽 능통자인 그는 10여년 만에 조선에 돌아와 통역관으로서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된다. 박진영은 "아픔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인만큼, 더욱 신중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미국 언론사의 경성 특파원 유필립은 이무생이 맡았다. 유필립은 구국단의 일원으로, 조선계 미국인이자, 언론인이라는 신분을 십분 활용해 국제 정세에 민감한 정무총감을 흔드는 인물이다. 이무생은 "'100일의 거짓말'을 어떻게 진실되게 보여드려야 할지 고민이 되지만, 시청자 여러분을 어서 만나고 싶은 마음이 더 앞선다"라면서 "오늘도 그 마음을 품으며 현장에 가고 있다.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진선규는 공작과 술수에 능한 야망가로서, 조선총독부의 신임 정무총감이자 사토 히데오의 아버지 사토 신이치로 활약한다. 성공과 출세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할 수 있는 조선총독부의 2인자로, 구국단의 제1 타깃이다. 진선규는 "좋은 배우들과 함께 좋은 호흡을 맞출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면서 "시청자분들의 마음 속에 깊은 여운으로 자리잡는 드라마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제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해 만들어 나갈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조선 지배의 심장부인 조선총독부를 파고든 밀정의 숨 막히는 첩보전, 암흑의 시간을 견디며 독립과 사랑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독립군들의 찬란한 여정이 깊은 여운을 선사할 tvN 새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2026년 하반기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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