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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188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칭 피싱과 표절 논란 등 잇단 악재에 휘말렸다.
앞서 '왕과 사는 남자'는 표절 의혹에도 휘말리며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9일 MBN 보도를 통해 드라마 시나리오 '엄흥도'를 집필한 작가의 유족이 영화와의 유사성을 주장하면서다.
유족 측은 영화 속 단종과 엄흥도의 식사 장면, 단종의 극단적 선택을 막는 설정 등 다수의 장면이 고인이 생전에 집필한 시나리오와 유사하다며 제작사의 해명을 요구했다.
제작사는 "해당 작품은 순수 창작물로 창작 전 과정이 상세히 기록돼 있으며 이에 대한 증명이 가능하다"며 "창작 과정에서 해당 작품을 접한 경로나 인과성이 없고, 기획·개발 및 제작 과정에서 타 저작물을 표절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표절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포함한 모든 과정에서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현재 누적 관객 수는 1,188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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