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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최예나가 2세대 아이돌의 레트로 감성을 '예나 코어'로 재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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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캐치 캐치'는 일렉트로 팝 사운드 위에 '쫓고 쫓기는' 관계의 긴장감을 경쾌하게 녹여낸 곡이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통통 튀는 에너지가 사랑의 밀고 당기기를 최예나 특유의 매력으로 표현한다.
특히 이번 앨범은 2세대 아이돌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최예나는 "2세대 그룹들의 느낌과 요즘 스타일을 섞어 무대에서 날아다니고 싶었다"며 "티아라 선배님 직캠을 가장 많이 봤고, 오렌지 캬라멜 선배님 무대도 참고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티아라 함은정, 큐리와 함께 챌린지 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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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고양이'는 최예나가 "최애곡에 가깝다"고 밝힐 정도로 애정을 드러낸 곡이다. 그는 "한로로 씨가 써준 가사를 처음 봤을 때는 슬픈 느낌인가 했는데, 부르는 순간 감정이입이 되면서 눈물이 고였다"며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는 가사였다. 감사한 마음으로 불렀다"고 전했다.
마지막 트랙 '물음표'에는 감성 발라더 폴킴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최예나는 "평소 플레이리스트로만 듣던 폴킴 선배님과 듀엣을 하게 됐다"며 "녹음실에서 첫 소절을 듣는 순간 온몸이 녹아내리는 느낌이었다. '이런 게 성덕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팬이었던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하며 음악을 만들어가는 것 자체가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봄이라서'는 봄의 설렘을 유쾌하게 풀어낸 곡으로, 딘딘과 정형돈이 친오빠와 삼촌의 시선에서 전하는 재치 있는 조언이 더해져 듣는 재미를 더한다. 최예나는 "정형돈 삼촌은 제가 데뷔 후 처음 출연한 예능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며 "녹음실에서 배가 찢어질 만큼 웃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앞서 뮤직비디오에서 박명수와 호흡을 맞춘 데 이어 정형돈의 피처링까지 더해지면서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인연도 이어지고 있다. 최예나는 "제가 '무도 키즈' 중에서 가장 성공한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며 웃었다.
이어 다음 협업을 희망하는 인물로는 "이 흐름이라면 유재석 선배님과 듀엣을 하면 얼마나 아름다운 그림일까 생각한다"며 유재석에게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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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요즘 WBC 야구 시즌이지 않나. 제 노래 제목이 '캐치 캐치'인 만큼 공을 잡을 때 제 노래를 듣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이 1등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예나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러브 캐처'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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