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 감사 무대인사를 앞두고 암표 거래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왕과 사는 남자' 투자 배급사 쇼박스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 감사 무대인사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도 일부 소셜미디어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암표 거래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3월 17일 진행되는 무대인사 티켓이 지정 예매처가 아닌 불법 경로로 거래되거나 기존 가격보다 비싸게 판매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암표 거래는 건전한 극장 관람 문화를 해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객들에게도 협조를 요청했다. "기존 가격보다 비싼 티켓을 사고파는 암표 거래 행위를 지양해 달라"며 "관련 사례를 발견할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통합 신고 사이트를 통해 신고해 달라"고 안내했다.
앞서 '왕과 사는 남자' 측은 흥행 감사 무대 인사 일정을 공개해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흥행 감사 무대 인사에는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이준혁, 김수진, 박지윤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이날 누적관객수 1200만명 고지를 밟았다. 2024년 개봉한 영화 '파묘'(1191만4869명)를 꺾고 역대 박스오피스 20위에 올랐다. 1000만 관객을 달성한 한국영화 24편 중 12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왕과 사는 남자'를 포함해 16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