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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각종 구설수로 논란이 됐던 가수 문원과 더욱 굳건한 사랑을 보여준 신지가 결혼식을 두 달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웨딩사진을 찍는 날, 설레는 모습으로 인사한 신지와 문원. 특히 한껏 꾸미고 온 신랑 문원에 PD는 "요즘 운동 더 많이 하신 거 아니냐"라 물었다.
문원은 "이게 빠진 거다"라고 웃으며 "저보다는 신부님이 좀 더 힘들 거 같은데 오늘 화이팅입니다"라며 신지를 걱정했다.
문원은 "입술이 바짝바짝 탄다.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땀이 너무 난다. 아무것도 모르겠고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겠다. 실감이 안난다. (아직은 그냥) 촬영하는 거 같고, 예식장 들어가면은 그때 이제 결혼을 실감하는 기분이 들 것 같다"라고 얼떨떨한 모습이었다.
신지와 문원은 어느새 웃는 얼굴도 닮아있는 사랑스러운 예비 부부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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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는 '오늘 기분'에 대해 "똑같다. '일하러 왔다'. 그런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신지바라기 문원에 PD는 "완전 사랑꾼이네요 형님"이라며 감탄했다. 신지와 문원은 이후에도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진행했다.
문원은 '서로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 "서로 안아프고 건강하게 오래 살겠습니다"라 바람을 전했다.
신지는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혼 발표를 정식으로 하려 한다. 함께 지내며 더 돈독해지고 믿음이 쌓이고 온전히 내 편이 생겼다는 것에 감사하게 됐다. 서로 의지할 수 있게 됐으며 저희는 더욱 단단해졌다. 제 인생 2막의 시작, 문원씨와 저는 5월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 많은 분들이 애정어린 염려와 걱정들 모두 잘 알고 있다"라고 많은 논란과 걱정을 자아냈던 문원에 대해 변치 않은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이어 "잊지 않고 변함없이 한결 같은 모습으로 발맞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보겠다. 앞으로 가수 신지로서의 활동도 더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했다.
한편 신지는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웨딩촬영을 마치고 신혼집을 마련해 동거 중이다.
문원이 돌싱이며 딸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이혼 사유 등 사생활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되며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됐지만 신지와 문원은 이에 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며 결혼에 대한 공식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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