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첫 방송을 앞둔 '불꽃야구2' 가 예고영상을 공개했다.
12일 공개된 '불꽃야구' 시즌2 예고편에서는 박용택이 "과거의 기록도 이름도 영광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누가 가장 팀에 필요한 선수인지 직접 확인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하며 냉혹한 경쟁의 시작을 알렸다. 현장에서는 "집중해라, 뽑힌 거 아니다"라는 압박과 함께 빠른 공에 당황하는 모습, "와 지금 살벌하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실제 경기 못지않은 긴장감을 전했다. 특히 중견수 호수비 장면에서는 "와 잡았어", "겁나 빠르다"는 감탄이 쏟아지며 시즌2의 강도 높은 테스트를 예고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둘러싼 상황은 녹록지 않다. '불꽃야구'는 JTBC '최강야구'와 저작권 및 부정경쟁행위 논란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스튜디오C1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을 기각하며 '불꽃야구'의 제작 및 전송을 금지한 기존 결정을 유지했다.
그럼에도 스튜디오C1은 즉시항고장을 제출하며 법적 대응을 이어가는 동시에 시즌2 제작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튜브에 공개됐던 본편은 삭제했지만, 오는 1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과 경기를 치르며 새 시즌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JTBC 측은 추가 공개 시 즉각적인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는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불꽃야구2'는 오는 5월 4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단독 스트리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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