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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모솔' 심권호, '女팬과 사적 연락' 고백..."집 찾아와 홍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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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세 모솔' 심권호, '女팬과 사적 연락' 고백..."집 찾아와 홍삼 선물"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53년째 모태솔로였던 심권호가 간암 투병 중 집까지 찾아온 여성팬과 사적인 연락까지 나누며 핑크빛 썸을 예고했다.

13일 TV조선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간암 투병을 극복한 '레슬링전설' 심권호의 건강한 근황이 공개됐다.

여사친이 많다는 최홍만은 "남자보다 여자가 편하다. 남자랑 있으면 재미가 없다. 여자들이랑 있을 때 재밌다"라 했지만 심권호는 "나랑은 반대다. 내 주위에는 남자밖에 없다. 여자하고 대화하기가 되게 힘들다"라 털어놓았다. 이에 심권호는 여자하고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하는지 물었다.

'대화 습관'에 대해 심권호는 "질문을 받으면 난 단답형으로 대답한다"라 했고 최홍만이 답답해하자 "나도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다"라고 울컥했다.

최홍만은 "그러면 여자랑 가까워질 수가 없다"며 상대방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53세 모솔' 심권호, '女팬과 사적 연락' 고백..."집 찾아와 홍삼 선물"

심권호는 여자를 만나지도 못하고 어떻게 여자와 사귀는지도 모른다고 했다. 53년째 연애경험이 없다는 심권호에 놀란 듯 최홍만은 기침을 연발했다.

얼마 전 간암을 알린 후 한 여자 팬은 심권호를 위해 홍삼을 보내왔다고.

이에 윤정수 최홍만이 "제주도 왔으니까 오메기떡을 보내보라. 연락을 해봐라"라고 강력 추천했다.

하지만 여자에 면역이 없는 심권호는 문자도 하기 어려워 했고 급기야 말까지 더듬거렸다.

여사친이 많은 최홍만은 자연스럽게 연락할 수 있는 문자 멘트까지 조언해줬다. 제작진 역시 "형 혼자 보내지 말라"고 걱정했다.

최홍만은 "'제주도 와서 생각이 나서 맛있는 떡을 보내주고 싶었다라 보내면 어떻냐'라고 다시 제안했다.

이에 "보내기 싫은 건 아니냐"라는 질문에 심권호는 "내가 답장을 보내는 건 나도 관심이 있다는 거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진짜 팬심인지 걱정을 건강한 건지, 썸인지 알 수 없는 상황. 모두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심권호는 "'떡 좋아요'라고 문자가 왔다"라 자랑했다.

이후 예고편에서 심권호는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누군가를 기다렸다. 심권호를 부르는 "오빠!"라는 외침. 심권호는 한 여자를 보고 환하게 웃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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