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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최수영, 결혼 가능성"...'결별 예측' 무속인, 이번엔 반전 예언

정경호(왼쪽), 최수영
정경호(왼쪽), 최수영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정경호와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앞서 두 사람의 이별 가능성을 언급했던 무속인이 재회 가능성을 전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채널 '명쾌한 명도령'에는 '정경호·수영 이별하게 된 이유, 현직 박수무당이 본 그들의 속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명도령은 "좋은 일이 아닌 이별 관련 예측이 실제로 맞아떨어져 마음이 무거웠다"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사람의 결별 배경으로 결혼에 대한 온도 차를 꼽았다. 최수영은 결혼을 서두르고 싶은 마음이 강했던 반면, 정경호는 보다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결정을 미뤄왔다는 설명이다.

또한 정경호가 스스로의 상황과 미래에 대해 많은 고민을 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성향이 관계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가족 구성원 가운데 결혼을 탐탁지 않게 여긴 인물이 있었던 것 같다는 개인적인 견해도 덧붙였다.

명도령은 "두 사람 모두 오랜 기간 관계를 이어온 만큼 현재의 상황을 어느 정도 예감하고 있었던 것 같다"며 "갈등을 해결할 계기를 만들지 못한 채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이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영 씨 입장에서는 정경호 씨가 자상하고 배려심은 많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관계를 이끌어주길 바랐을 수도 있다"며 "서로를 아끼는 마음은 있었지만 결정적인 전환점을 만들지 못해 결국 지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두 사람의 인연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고 전망했다. 명도령은 "현재도 서로를 향한 애정과 걱정, 배려의 감정이 남아 있는 흐름이 보인다"며 "주변에서 관계를 이어줄 조력자가 나타난다면 재회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재회 이후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 역시 열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이별이 처음이 아니라 과거에도 만남과 이별을 반복했던 흐름이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경호와 최수영은 2012년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2014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장수 커플로 사랑받아 왔으나, 최근 14년간의 연애에 마침표를 찍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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